최대호 시장 "기후위기 비상선언 선포식 열고 탄소중립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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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7-0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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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시장이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연기된 안양시 기후위기 비상선언 선포식을 하반기에 열고,  탄소중립에도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최 시장은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에 참석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국 각 지자체들이 공동 대응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최 시장은 말한다.

최 시장은 발족식에서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과 조명래 환경부장관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탄소중립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또,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Net Zero)”목표달성을 다짐하는 17개 광역지자체와 63개 기초지자단체의 공동선언이 채택됐다.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연대를 위해 환경부와 실천연대 간 협약도 맺었다.

최 시장은 80개 지방정부와의 탄소중립 실천연대를 통해 도시 탄소배출량 제로화를 위한 온실가스의 실질적 감축 기반을 마련하고, 시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6월 환경부(환국환경공단)에서 추진하는 기초 자치단체 온실가스 감축컨설팅 시범사업에 응모해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최 시장은 온실가스 배출특성과 배출량 산정분석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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