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C&D-무궁화신탁, 부동산개발 위해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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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20-07-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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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발굴, 자금조달, 토지개발 등에 협력

야놀자의 종합 건설·시공 계열사 야놀자 C&D가 국내 부동산신탁업체 무궁화신탁과 '부동산 개발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무궁화신탁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최병길 무궁화신탁 대표이사와 임상규 야놀자 C&D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 부지 발굴 및 사업성 검토 △자금 조달 및 관리 △토지 개발 및 분양 등에 협력하고,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거, 문화, 상업 공간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야놀자 C&D의 설계, 디자인 및 시공 경험과 무궁화신탁의 자금 확보, 운용 노하우를 접목하면 시너지가 날 거란 기대가 바탕이 됐다.

최병길 무궁화신탁 대표이사는 "양사가 각자의 사업 영역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공유해, 공동 추진하는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상규 야놀자 C&D 대표이사는 "야놀자 C&D의 검증된 건설 역량과 무궁화신탁의 풍부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부동산 개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며 "앞으로도 재충전(Refresh), 오락(Entertain), 숙박(Stay), 여행(Travel)을 아우르는 R.E.S.T 플레이스 구축을 위해 주요 파트너와 긴밀히 협업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야놀자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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