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포트폴리오 절반은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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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미 기자
입력 2020-07-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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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투자 귀재' 워런 버핏의 포트폴리오 거의 절반을 애플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의 2140억 달러(약 255조8730억원) 규모 포트폴리오 가운데 43%가 애플 주식이었다고 마켓워치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크셔의 포트폴리오에는 총 46개 종목이 있지만 최근 애플 주가가 놀라운 랠리를 펼치면서 포트폴리오 내 가치가 910억 달러까지 불어났다는 설명이다. 

7일 애플 주가는 0.31% 하락해 372.69달러에 마감했다. 애플의 1년 주가 상승률은 82.49%, 연초 대비 상승률은 26.92%에 달한다.

버핏은 올해 앞서 CNBC 인터뷰에서 "나는 애플을 주식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의 (자회사인 미국 보험사 가이코와 철도회사 BNSF와 함께) 세 번째 사업으로 생각한다"며 애플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설명하기도 했다. "애플은 이 세상에서 내가 아는 최고의 사업이다"라고 그는 극찬했다.

애플은 미국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기업이다. 시가총액은 1조6150억 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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