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HDC현산, 강남 랜드마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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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0-07-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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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투시도[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은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1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첫째'를 뜻하는 '퍼스트(First)'와 단계를 의미하는 '티어(Tier)'를 합성한 단어로 학군, 교통, 환경 등 3박자를 갖춘 '강남 최고 등급'의 주거 공간을 뜻한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35층, 74개동, 전용 34~179㎡ 총 670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34~132㎡ 123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강남 단일단지로는 최대 규모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별로 △34㎡ 237가구 △49㎡ 324가구 △59㎡ 549가구 △112㎡ 59가구 △132㎡ 66가구다.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면구성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일반분양분 전체의 89% 이상이 소형주택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강남 속의 강남으로 불리는 개포지구 내에서도 핵심 입지를 자랑하고, 강남 단일단지 최대 규모라는 프리미엄도 갖추고 있어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강남 주택시장을 이끌어가는 브랜드인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의 모든 노하우를 담아 강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프리미엄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오프라인이 아닌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한다.

모델하우스는 당첨자에 한해 서류제출기간 동안 사전예약 형태로 방문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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