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소상공인 상생 위한 '행복크레딧'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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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20-07-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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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행복크레딧'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상생 제휴 마케팅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T멤버십 열린베이커리와 5GX 부스트파크 제휴처를 통한 '행복크레딧' 이벤트를 오는 10월 말까지 펼친다고 8일 밝혔다.

행복크레딧은 SK텔레콤에서 운영하는 신개념 기부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11번가, SK스토아 등에서 사회적 기업이나 중소상공인의 상품을 구매하면 SK텔레콤이 결제액에 따라 기부 전용 포인트(크레딧)를 적립해 누적된 포인트를 연말에 사회공헌 사업으로 전액 기부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해 행복크레딧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한 이벤트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기부금은 고객이 T멤버십 앱에 접속해 전국 28개 지역의 5GX 부스트파크 제휴처를 확인한 후 할인쿠폰을 내려받아 매장에서 결제 시 사용하면 자동으로 적립된다. 열린베이커리도 마찬가지다. 다만, 대형 제휴처를 이용하거나 종이쿠폰을 사용하면 행복크레딧이 적립되지 않는다.

고객이 5GX 부스트파크 제휴처에서 할인쿠폰을 사용하면 1건당 1004크레딧이, 열린베이커리 매장에서 결제하면 1건당 500크레딧이 적립된다. 1크레딧은 현금으로 환산하면 1원이다. 구매를 취소하면 행복크레딧 기부금 적립도 취소된다.

행복크레딧 적립 내역은 매월 1회 업데이트되고, 고객이 T멤버십 앱에서 확인할 수도 있다. 적립된 크레딧을 현금이나 다른 포인트로 교환하거나 합산할 수 없으며, 크레딧은 기부금 영수증 발급 대상이 아니다. SK텔레콤은 적립된 기부금을 연말에 홀몸 어르신과 장애청소년 지원 사업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서울 및 일부 광역시 10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5GX 부스트파크는 올해 전국 주요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28개로 확대됐다. 제휴처도 식음료와 레저, 생활, 뷰티, 패션 등을 포함해 300여개로 늘어났다.

윤재웅 SK텔레콤 5GX Cluster마케팅담당은 "이번 행복크레딧 이벤트는 이웃과 공동체 행복을 추구하는 SK텔레콤의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제휴 마케팅"이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T멤버십과 5GX 부스트파크를 기반으로 고객도 행복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제휴처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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