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의원, 21대 국회 첫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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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0-07-0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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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출신 12년만에 대구 달성군 출신 추경호 의원이 예결위 간사라는 중책을...

추경호 의원 (미래통합당 대구 달성군).  [사진=추경호의원실 제공]


7월 6일 미래통합당은 추경호 국회의원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위원으로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8년 이한구 前 국회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이래로 대구출신 예결위 간사 또는 위원장은 전무 했는데, 이번에 12년만에 대구 달성군 출신 추경호 의원이 예결위 간사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다.

기획재정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장관급) 등을 역임한 추 의원은 33여 년에 걸친 오랜 경제부처 공직 경험과 함께 지난 20대 국회에서 예결위원 겸 예산안조정소위 위원과 전·후반기 두 차례에 걸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로서의 경험 등 경제정책과 예산분야의 전문성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추경호 의원은 “35조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3차 추경 예산 심사과정에서 드러났듯이, 문재인 정권의 재정낭비벽은 심각한 수준이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국민혈세로 쓰이는 국가예산을 꼼꼼하게 현미경 수준으로 심사하여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추 의원은 “문정권의 실패한 경제정책으로 침체의 늪에 빠진 경제활력을 회복시키고, 민생 관련 예산도 철저히 챙겨 국민의 삶이 나아지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특히 대구·경북의 코로나19 방역과 피해극복 관련 예산과 침체한 지역 경기를 살리는 주요 사업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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