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랑의열매와 함께 '나눔과꿈' 사업 공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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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0-07-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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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청소년의 성장 ․ 자립 사업을 중점주제로 … 사회이슈 선제적 발굴지원

  • 국내 최대 사회복지 공모사업…4년간 207개 단체에 400억 원 지원 펼쳐

삼성전자와 사랑의열매가 국내 최대 사회복지 공모사업인 '나눔과꿈'에 참여할 비영리단체를 모집한다. 복지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국내 비영리단체 누구나 선정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나눔과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16년 시작해 올해 5회차를 맞이한 '나눔과꿈'은 좋은 사업 아이디어를 가졌지만 재원이 부족한 비영리단체를 지원한다. 지난해 진행한 4회 공모사업까지 4년간 207개의 비영리단체에 400억원이 지원됐다.

사업신청 분야로는 복지, 교육자립, 보건의료,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이 포함된다. 이와 관련된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사업은 모두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단체는 사업특성에 따라 1년간 최대 1억원부터 3년간 최대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 방식은 2가지가 있다. 또 기존에 시도되지 않은 창의적인 사회문제 해결방식을 제시하는 '꿈 사업'과 기존에 진행하지 않지만 진행방식과 전달체계 변화를 꾀하는 '나눔 사업'이다.

더불어 올해부터는 아동청소년 교육·자립 지원사업인 '중점주제'와 지역사회 복지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인 '자유주제'로 지원을 구분한다.

오는 9월 서류심사를 거쳐 10월 면접심사 후 11월 말 최종 선정된 비영리단체를 발표한다. 사업비는 내년 1월부터 지원된다.

삼성전자는 "나눔과꿈은 '함께가요 미래로! 인에이블링 피플(Enabling People)'이라는 삼성 CSR 비전을 잘 담고 있는 사업"이라며 "많은 비영리단체들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업을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사랑의열매가 함까하는 '나눔과 꿈' 지원사업 로고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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