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SK바이오팜 IPO 흥행으로 자회사 기업가치 재평가 계기" [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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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0-07-0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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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3일 SK에 대해 SK바이오팜의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로 보유 비상장 자회사의 가치에 대한 재평가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SK증권에 따르면 SK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9조2541억원, 영업이익 3048억원으로 추정된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4%, 73.8% 줄어든 수준이다. 업황 침체로 인한 SK이노베이션의 실적 하락이 SK의 연결 기준 실적 부진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평가다. 3분기부터는 SK이노베이션 영업이익 흑자전환으로 3분기부터는 1조원 수준의 정상적 이익 규모로 돌아올 전망이다.

전날 상장한 SK바이오팜의 흥행 돌풍은 기업가치를 재평가할 수 있는 계기로 꼽혔다. 최관순 연구원은 "SK는 SK바이오팜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날 종가 기준 지분가치는 7조4593억원에 달한다"며 "성공적인 기업공개로 SK바이오팜의 가치가 현실화되었으며 SK 실트론, SK 팜테코 등 비상장 자회사 가치에 대한 재평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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