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신유·박서진이 말하는 임영웅은? "잘될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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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0-07-0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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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방송화면캡처]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신유와 박서진이 임영웅을 칭찬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미스터트롯 7인과 현역 7인이 대결을 펼쳤다. 

신유는 임영웅에 대해 "제가 사실 제일 좋아하고 예뻐하는 동생이다. 너무 잘 돼서 정말 진심으로 기쁘다"며 기뻐했다. 임영웅은 "처음 얼굴을 알린 '전국노래자랑'에서 신유의 노래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트로트 가수 준비를 하게 됐는데 신유의 모습과 분위기로 연습했다. 롤 모델로 삼았었다. 여기저기서 형 노래를 많이 불렀다"고 말했다.

특히 임영웅이 "이제 형님이 내 노래 좀"이라고 도발하자, 신유는 "영웅이가 원탑을 가리지만, 좀 더 보고 배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진은 MC들이 '임영웅과 친하다고 들었다'고 하자 "철저한 비즈니스 관계다. 무대에서 만날 때만 인사하는 사이"라고 장난쳤다. 임영웅이 "저 친구가 힘들 때 많이 도와줬다. 내가 유명하기 전에 이미 저 친구는 스타였는데 내 콘서트도 도와줬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박서진은 "임영웅이 유명해질 줄 알고 보험을 들어놓은 것"이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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