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대구 중구청장으로부터 코로나19 지역사회 위기극복 기여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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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0-07-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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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지역사회 위기극복에 적극 앞장선 공로

  • 3월 한 달간 업무지원단 파견으로 업무과중 겪은 중구청에 힘 보태

대구시설공단이 대구 중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 전달 받는 모습. [사진=대구시설공단 제공]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7월 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 중구의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구시설공단은 지역사회 내 코로나19의 확산이 정점을 찍은 지난 3월 한 달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업무지원단’을 중구청에 파견해 다양한 지원업무를 펼친 바 있다.

총 10여명으로 구성된 업무지원단은 중구청에서 신천지 시설물 폐쇄여부 점검 등의 업무를 지원했다. 또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나드리콜 차량 4대를 활용해 자가격리자를 위한 긴급 생필품 등 구호물품 박스를 전달해 중구청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지난달 1일 남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것에 이어 두 번째로, 총 44명으로 구성된 업무지원단을 남구보건소와 남구청에 파견해 △확진자 증상관리 업무 △방역현장 확인 △자가격리자를 위한 긴급 생필품 등 구호물품 박스 전달 업무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남구에 힘을 보탰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를 위해 공단과 직원들이 함께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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