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장관 "안심식당 캠페인, 식사문화 개선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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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입력 2020-07-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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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안심식당 확산 캠페인 발대식 참석

  • '음식 덜어먹기' 등 지자체 지정 안심식당 전국 1400여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계기로 그간 문제가 되었던 우리 식사문화를 개선하는 적기"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추진하는 안심식당 확산 캠페인 발대식에 참석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앞장서 안심식당 참여 캠페인을 추진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추진하는 안심식당 확산 캠페인 발대식에 참석해 둘러보고 있다.[사진=농림축산식품부]

안심식당 캠페인은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 등 식사 문화 개선을 실천하는 외식업체를 지정하는 제도다.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한 안심식당은 전국 1400여개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방역·위생물품 지원으로 외식업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디딤, 해피푸드 등 10개사 직영점을 시작으로 전체 가맹점과 타 프랜차이즈업체로 참여를 확산시켜나갈 예정이다.

김 장관은 "방역과 식사문화 개선을 동반 추진하는 것이 현장에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정부도 이를 돕고 외식업 경기 활성화를 위해 3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외식소비 쿠폰, 외식업 경영 컨설팅 등을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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