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촌의 미래 '청년·여성' 농업인 육성 팔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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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입력 2020-06-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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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청년농부사관학교' 4기 교육 시작

  • 제1차 '여성농업인 육성 특별위원회' 개최, 여성 농업인 지원

농협이 농업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여성 농업인 육성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30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실습위주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청년농부사관학교' 4기 교육을 시작했다.

청년농부사관학교는 청년 농업인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17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이 중 58명이 영농에 정착했다. 4·5기 2개 기수를 운영하는 올해 교육에는 총 311명이 지원했고,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각각 100명씩 선발했다.

올해 교육은 스마트팜, 융복합 첨단농업 등 혁신기술에 기반한 실무 중심의 모듈식 교육프로그램으로 6개월 동안 기초소양, 현장 인턴실습, 비즈니스 플랜 등 타 교육기관과 차별화한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생 전원에게 트랙터, 굴삭기, 지게차 등 영농에 필요한 각종 기계장비와 무인항공기(드론) 자격취득을 지원하고, 우수교육생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한다.

졸업 후에도 교육 이수자 이력 관리 및 맞춤형 사후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정착 지원과 종합 컨설팅 제공, 융복합제품 판로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 회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 농업·농촌의 주역이 될 디지털 청년농업인 육성에 더욱 힘쓰고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안성시 농협 디지털농업지원센터에서 열린 2020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4기 입교식에 참석한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가운데)[사진=농협중앙회]

29일에는 제1차 '여성 농업인 육성 특별위원회'를 열어 본격적인 여성 농업인 육성에 나섰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정부 정책과 연계한 여성 농업인 지원 방안, 농협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 농·축협 조합장 등 범농협 대표와 여성 농업인 단체장, 여성 농업인, 정·관계 및 학계 인사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유 부회장은 "농촌 사회에서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여성 농업인 육성 및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농촌 지역 여성들의 성 평등에서부터 삶의 질 향상에 이르기까지 위원회 의견을 토대로 농협의 역할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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