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NCT드림·국무총리까지…1~3일 동행세일 특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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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20-06-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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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드림 멤버들이 29일 '대한민국 동행세일' 대구 행사장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제품을 구입하고 있다.[사진 = 중기부]


내달 1~3일 대한민국 동행세일 특별행사가 열린다.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 뿐만 아니라 미스터트롯 출신 정동원, 아이돌그룹 NCT드림, 레드벨벳, 슈퍼주니어-K.Y.R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특별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국민들에게 힐링을 제공하고, 내수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 주요 공연은 비대면 라이브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서울 숭례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비대면 라이브 방식으로 ‘대한민국 동행세일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특별행사는 대·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상품으로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 소상공인 등과의 비대면 현장 소통과 같은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특별행사 라이브커머스는 올림픽공원 KSPO돔 내 특별 스튜디오에서 라이브커머스 민간플랫폼과 공공플랫폼인 ‘가치삽시다 플랫폼’ 간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판매 상품은 푸드·생활, 패션·뷰티, 전자제품 관련 품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3개 스튜디오에서 시간당 1~2개 품목을 방송하고, 가치삽시다(TV+플랫폼)와 민간 채널(네이버·티몬)을 통해 송출된다.

주요 정부 인사가 쇼호스트로도 참여한다. 첫날에는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 여성가족부 이정옥 장관이, 2일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중기부 박영선 장관 출연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 3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이 각각 출연한다.

비대면 K팝 공연도 열린다. 3일 20시부터 숭례문 광장과 올림픽공원 KSPO돔에 설치된 비대면 스튜디오에서 내수활성화 응원메시지 전달과 비대면 K팝 공연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유튜브, 네이버VLIVE 등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먼저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숭례문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석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동행세일 디지털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미스터트롯 ‘정동원’이 동행세일의 캠페인 송 ‘동행합시다’를 노래하고, 대한민국 동행세일 홍보대사인 ‘NCT드림’의 대구 서문시장 탐방내용을 담은 영상도 상영된다.

이후 올림픽체조경기장에 마련된 비대면 스튜디오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인 ‘NCT DREAM’, ‘레드벨벳’, ‘슈퍼주니어-K.Y.R’의 응원 메시지와 K팝 공연을 방영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특별행사‘를 통해 라이브커머스와 같은 비대면 핵심 소비채널이 확산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매출 확대 및 온라인 판로 진출에 크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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