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램시마' 유럽시장 승인권고 획득에 셀트리온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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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0-06-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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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차세대 주력 제품인 '램시마SC'의 유럽시장 진출 가능성이 커지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셀트리온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8500원(2.72%) 오른 3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의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도 각각 0.37%, 1.06% 올랐다.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피하주사제형 바이오의약품 램시마SC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염증성장질환(IBD) 적응증 승인 권고 의견을 받으며 3사 주가가 동반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경우 램시마SC의 유통과 판매도 맡고 있어 주가가 더욱 오른 것으로 보인다.

램시마SC는 정맥주사(IV) 제형인 램시마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바꾼 제품이다. 자가 사용이 가능해 진료비와 이동 등 환자 부담을 대폭 낮췄다. 셀트리온은 향후 IBD 적응증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은 뒤 유럽 시장에서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97개국 판매 허가 획득이 목표다.
 

[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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