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K-RWS‘경인 감상글 쓰기’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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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20-06-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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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는 독서를 통한 ‘학문 간 거리 좁히기’ 기회로

경인여자대학교 교수학습센터(센터장 김현경)는 지난 26일 K-RWS ‘경인 감상글 쓰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인여대 교수학습센터와 도서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K-RWS ‘경인 감상글쓰기’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학생들에게는 학문 간 거리를 좁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AI시대에 대처역량으로 강조되는 ‘인문소양, 공감능력, 따뜻한 대인관계’ 등의 소양증진을 돕기 위해 ‘여덟 단어, 라틴어 수업’ 등의 10대 도서를 엄선하고 이를 대상으로 감상글 쓰기를 진행했으며 총 70여편이 공모되었다.

경인여대, K-RWS‘경인 감상글 쓰기’공모전 시상식 개최[사진=경인여대]


응모작에 대한 심사는 글의 구성과 표현력, 진정성 및 삶의 적용점 등의 부분으로 이루어졌고, 예년과 비교하여 전반적으로 사고의 깊이와 반성적 성찰 등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심사위원들은 ‘미래사회 여성의 역할을 감안할 때 금번 참여자들의 글쓰기 역량이 크게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며 ‘치열한 현재를 살아가면서 우리 학생들이 느끼는 감정들이 솔직한 감상평으로 이어졌고, 지나온 삶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의 자신이 어떤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하며 살아갈지 고민과 비판과 자성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평했다.

대상을 수상한 양경은(유아교육과 3학년) 학생은 “경인감상 글쓰기대회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행복합니다. 올해 졸업하는데 좋은 추억을 갖게 되어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철저한 방역 아래 류화선 총장이 시상하였고, 양경은-라틴어 수업(대상/유아교육과 3학년) 외 이채환-자존감 수업(최우수상/간호학과 4학년), 이이주-여행의 이유(최우수상/영상방송과 2학년)이 참여했다.

그 밖에 수상자는 김예나-라틴어 수업(우수상/세무회계과 2학년), 최예은-어떻게 능력을 보여줄 것인가?(우수상/유아교육과 1학년), 김선우-시트콤(우수상/간호학과 4학년), 최유진-자존감 수업(장려상/간호학과 4학년), 문가영-시트콤(장려상/아동미술보육과 3학년), 지해윤-멋진 신세계(장려상/간호학과 1학년), 문서연-멋진 신세계(장려상/간호학과 1학년)으로 수상자는 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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