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음식 덜어먹기' 우수 한식당 96곳 선정

  • 50만원 상당 방역·위생 물품 지원

종업원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등 식사 문화 개선에 동참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잘 지킨 우수 한식당 96곳이 최종 선정됐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96개 한식당은 △종업원 마스크 착용 △위생적 수저 관리 △개인 식기 제공 △손 소독제 비치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 지침을 잘 지킨 곳이다.
 

식사 문화 개선을 위해 음식 덜어먹기 실천하는 우수 한식당[사진=농림축산식품부]

선정된 식당에는 체온계, 위생 마스크, 손 소독제, 살균제, 수저받침 등 50만원 상당의 방역·위생 물품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선정한 한식당 중 유형별 20개소를 다시 뽑아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식사문화 개선과 생활방역 실천을 위한 우수 모델로 홍보할 계획이다. 다른 외식업주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지침서도 개발해 보급하기로 했다.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한식당의 모범적인 생활방역 사례를 통해 국민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식사문화 개선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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