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동 수궁탕' 확진자 방문 확인, 위치는?

화정동 수궁탕[사진=다음 카카오 지도]

광주광역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36번·37번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각각 동구와 서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36번 확진자는 60대 남성이며, 광주 34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37번 확진자는 60대 여성으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27일 검체 채취 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방역 당국은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24일 서구 소재 수궁탕(화정동834-10)을 방문했다면 외출을 자제하고, 보건소에 연락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곳은 37번째 확진자가 이날 10시 30분께 방문해 1시간가량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