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서울 왕성교회發 확진자 21명...초등학교 강사·구청 직원도 확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세미 기자
입력 2020-06-27 16: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서울 관악구에 소재한 왕성교회 관련 감염자가 27일 낮 12시 기준 총 21명까지 늘었다. 관악구 주민이 14명, 다른 지역 거주자가 7명이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관악구는 27일 관악구 확진자가 5명(관악 107∼111번) 추가됐다고 밝혔다.

111번 확진자는 난우초등학교 시간강사다. 보라매동에 거주하는 26세 여성으로, 지난 21일과 23일 왕성교회를 방문했다.

관악구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학생들의 등교 문제 등 제반 조치사항은 학교, 교육청과 이른 시일 내에 협의해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관악 99번 확진자는 관악구청에서 근무하는 기간제 직원이다.

구는 이 직원이 근무하는 구청 별관 건물 전체를 전면 폐쇄 조치하고 소독을 끝냈다. 함께 일하는 직원과 접촉자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구는 전했다.

왕성교회에서는 지난 24일 30대 여성이 처음으로 확진된 뒤 교인들의 추가 확진이 잇따르고 있다. 첫 확진자는 지난 18일 성가대 연습, 19일과 20일에는 교회 수련회, 21일에는 예배에 참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