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북부지소, KT&G와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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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6-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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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북부지소 제공]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북부지소가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경제적으로 취약한 주거지원 법무보호대상자 지원에 나섰다.

'공간이 바뀌면 사람이 바뀐다'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프로젝트는 거주자의 건강을 해칠 위험이 큰 가구를 대상으로 △오염 벽지 제거 △방수작업 △도배·장판 등을 실시했다고 서울북부지소는 26일 밝혔다.

이날 최용식 지소장을 비롯해 직원과 민들레위원회는 서울시 마포구 소재 보호대상자 주택을 방문해 팔을 걷어붙였다. 최 지소장은 "KT&G의 후원을 통해 소외된 보호대상자의 삶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지속해서 보호대상자 주거환경개선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북부지소는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법무보호대상자의 직업훈련과 주거 지원 등을 수행하는 재범방지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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