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정소민 결별, 공식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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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상 기자
입력 2020-06-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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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이준(사진 왼쪽·본명 이창선)과 정소민(오른쪽)이 3년 간의 공개 열애 끝에 결별 소식을 알렸다.
 

[사진=연합뉴스]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글로벌(프레인TPC) 측은 26일 “이준과 정소민이 최근 결별했다”며 “이준은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정소민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도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이 맞다”며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양측 관계자 모두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스케줄이 많다 보니 떨어져 있는 시간이 늘어나 서로 소원해졌다”며 “각자의 일에 좀 더 집중하기로 했다”고 말하며 "사생활 부분이라 자세히 밝히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준과 정소민은 2017년 8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커플 연기로 호흡을 맞춘 뒤 그해 10월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한편 이준은 넷플릭스 드라마 ‘고요의 바다’ 출연을 검토 중이다. 정소민은 전날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영혼수선공’에서 한우주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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