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년자립공간 건립 추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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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6-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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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는 청년자립 활동공간인 ‘I-CAN 플랫폼‘ 건립 설계공모에 ㈜관동건축사무소의 출품작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I-CAN 플랫폼‘은 관내 청년들의 자립능력을 확대하고, 다양한 청년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활동 자립공간으로, 군포시 산본동 1156-18 옛 우신버스차고지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주변 환경과의 조화, 청년활동공간의 상징성과 예술성 등에 맞는 창의적인 설계작을 선정하는데 주안점을 둬 당선작을 선정했다는 입장이다.

시는 당선작 선정에 이어 내달 8일까지 청년과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I-CAN 플랫폼’ 설계안을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최대한 청년들이 원하는 공간으로 건립할 방침이다.

이어 시공사와 감리업체 선정 등을 거쳐 2021년 3월 공사를 시작, 2022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총 공사비는 180억원(시비 120억원, 도비 6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지하 2층, 지상 4층에 연면적 5580여㎡ 규모의 ‘I-CAN 플랫폼‘ 지상 1층은 청년운영카페와 공유주방 등 청년 소통공간으로, 2층은 세미나실과 쉼터 등 청년 집중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3층은 스튜디오와 스터디룸, 창업공방 등 청년인큐베이팅 공간으로, 4층은 창작·작업 독립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I-CAN 플랫폼‘ 의견수렴 절차와 방법 등에 대해서는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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