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리마인드] ①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증 사용처 늘리고, 보이스피싱도 예방한다" 外

강일용 기자입력 : 2020-06-26 07:56
6월 22~26일 통신업계 주요 이슈 정리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증 사용처 늘리고, 보이스피싱도 예방한다"

이동통신 3사는 '패스(PASS)' 앱에 모바일 운전면허증 확인 서비스 외에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한 혁신 금융서비스 등의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통3사와 모바일인증표준협회는 이날 열린 ‘패스 서밋 2020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신규 서비스 출시와 함께 전자서명 시장 동향과 패스의 사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행사에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민갑룡 경찰청장,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권대영 금융위원회 단장 등은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신종철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윤리과장이 '본인인증 트렌드와 개인정보 보호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기영 장관은 "패스는 디지털 정부는 물론 지갑 없는 시대를 앞당기는 혁신 서비스"며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중요해진 가운데 혁신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관련 기술 발전에 많이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패스 앱에는 이날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비롯해 보이스피싱과 금융 사기를 예방하는 '패스 피싱 사이렌'과 '안심송금 서비스’가 추가됐다. 이 중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고객의 운전 자격 및 신분을 증명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실물 운전면허증을 대체한다.
 

[사진=이동통신 3사 제공]

◆SK텔레콤 그룹 영상통화 '서로' 상표 중복... 새 이름 붙인다

올 하반기 정식 출시를 앞둔 SK텔레콤의 그룹 영상통화 솔루션 '서로'가 상표 등록 문제로 이름을 다시 짓게 됐다. 온라인 개학을 맞아 지난 4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인택트 면접 등에 활용하며 홍보를 이어가려던 SK텔레콤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SK텔레콤 관계자는 21일 "인택트 면접에 활용된 솔루션이 곧 '서로'지만, 같은 이름으로 상표가 이미 등록돼 있어 다른 이름을 고민 중"이라며 "우리가 '서로'라 하지 않고, '그룹 영상통화 솔루션'이라고 풀어서 부르는 이유"라고 말했다.

서로는 SK텔레콤의 영상통화 기능 '콜라(callar)'와 다자간 통화 앱 'T그룹통화'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최대 QHD 화질에 영상·음성 송수신 지연 절감 기술과 자체 렌더링을 통해 다수의 인원이 동시 접속해도 안정적인 영상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원래 하반기 중 일반 사용자용으로 서로를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면서 원격교육용으로 먼저 선보였다. 실제 구글플레이 등에는 '서로(사전 체험판)'로 등록돼 있으며, 편의상 이름을 바꾸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KT, 집안 구석구석 빵빵 터지는 '기가 와이' 출시

KT가 집안 어디서나 안 터지는 곳 없이 무선 와이파이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인터넷 서비스 '기가 와이(GiGA Wi)'를 출시했다. 속도뿐만 아니라 커버리지까지 개선한 새로운 서비스로, 내년 중 기가 와이 가입자를 100만명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KT는 23일 업계 최초로 무선속도(WiFi)에 공간(Wide)의 개념을 접목한 신개념 와이파이 인터넷 서비스 기가 와이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기가 와이 인터넷 서비스는 기본 유선 서비스인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GiGA WiFi Premium)에, 무선 기기인 기가 와이파이 버디(GiGA WiFi Buddy)를 결합한 것으로, 이지메시(Easy Mesh) 기술이 적용됐다. 이지메시는 고객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해 유무선 중 최적의 와이파이에 고객 단말기를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기술이다. 두 대의 와이파이를 마치 하나의 와이파이에 연결한 것처럼 연동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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