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제 신규확진 28명…지역 23명‧해외 5명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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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0-06-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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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부산 서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감천항 부산항운노조 감천지부 사무실을 방역 소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2563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28명 증가한 총 1만256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8명 중 23명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이 중 18명이 수도권에서 확인됐다. 경기 9명을 비롯해 서울과 인천에서 각각 8명, 1명이 추가됐다. 이밖에 대전 4명, 충남 1명이 추가됐다. 수도권과 대전지역 신규 확진자가 많은 것은 기존 집단감염지인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대전 서구 방문판매업체 3곳과 관련한 감염자가 계속 늘어나는 탓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5명이다. 4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명은 지역사회(서울)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1496명이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44명 늘어 총 1만974명으로 완치율은 87.4%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282명이 됐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118만901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1만89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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