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개발 호재 풍부"... 중심상권에 들어선 '용산 트리스퀘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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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6-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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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서울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에 8000가구 규모의 도심형 공공주택을 공급 '미니 신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일대 부동산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오세훈 전 시장과 박원순 시장이 몇 차례나 개발 의지를 천명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알짜배기' 이미지로 각인된 용산의 기지개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최근 들어 용산에는 굵직한 호재가 잇따랐다. GTX와 신분당선 연장선 등 광역급행노선 확충, 민족공원 조성 등 용산 미군기지 부지 개발, 한남 뉴타운 개발 등이 그것이다. 특히 미군기지 부지 부지와 삼각지~용산~이촌 간 '트라이앵글' 존을 강북 대표 주거+상업+업무+문화복합단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각종 청사진이 공개되며 지하철 4, 6호선이 함께 지나는 삼각지역 일대에 대한 관심은 최고조에 달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사는 삼각지역은 물론 강변북로, 한강대로 등에도 인접한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그를 통한 곳곳으로의 우수한 이동성, 용산 2,3,4구역과 캠프킴부지 등 근거리에 산적한 대형 개발계획들이다. 서울역~남산~용산공원 간 녹색보행로 조성사업, 한강변 관광자원화사업, 서울역 및 서울역~노량진역 지상 구간 지하화사업 등의 직간접 수혜도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다양한 개발을 통해 더욱 많은 발길이 몰려들 것을 직감한 투자자들은 수익형부동산으로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이 바로 역세권 2030 청년주택 '용산 호반베르디움 스테이'의 단지 내 상가인 '용산 트리스퀘어'다. 용산 트리스퀘어는 지하 7층~지상 37층 2개 동, 총 1086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산 호반베르디움 스테이 내 근린생활시설로, 지상 1층 30호실과 2층 6호실 등 총 36호실을 전용면적 22~123㎡의 다양한 사이즈로 공급한다. 5월 현재 골조공사를 마무리하고 마감공사를 준비 중인 상태다.

용산 트리스퀘어 분양 관계자는 "지하철 승강장 경계를 기준으로 반경 250m(2019년 350m로 완화) 내 준주거지역, 준공업지역, 일반·근린상업지역 도로변에 조성돼야 하는 역세권 2030 청년주택의 특성상, 단지 내 상가인 '용산 트리스퀘어' 역시 입지적으로 역세권과 상권을 기본 탑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용산 트리스퀘어'는 지하철 4, 6호선 삼각지역을 도보 3분여 거리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탁월하다.

뻥 뚫린 대로변의 고층 건물인데다, 일대에서는 유일한 140여 m 길이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돼 가시성 또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관계자는 "스트리트형 상가의 경우 일반 박스형 상가보다 집객력이나 체류 시간 증대에 훨씬 유리하다"면서 "자타공인 ’황금 상권’의 입지 및 설계에 폭넓은 수요가 더해지면, 예상보다 빠르게 활성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관계자의 말처럼 '용산 트리스퀘어'는 고정수요, 배후수요, 유동인구, 어느 것 하나 모자람 없는 폭넓은 수요를 자랑한다. 먼저 1086세대에 이르는 '용산 호반베르디움 스테이' 입주 청년들의 탄탄한 고정수요와 용산 파크자이 등 주변 8000여 세대의 배후수요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유동인구도 못지않게 풍부하다. 삼각지역을 이용하는 일대 직장인 등이 상당할뿐더러 '용산 호반베르디움 스테이' 지상층에 입주하는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서울시 청년창업활동지원센터 등 여러 공공기관의 종사자 및 방문자 수만 해도 연간 5만여 명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종일 단지 앞 백범로와 한강대로 등을 지나는 차량 대수 또한 적지 않다.

용산초등학교 등 각급 학교에 인접해 있다는 점도 '용산 트리스퀘어'의 수익성을 보장할 입지적 강점으로 꼽힌다.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소비력이 있으면서 이용 시간대나 선호 업종 등 소비 패턴이 확실한 타깃층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용산 트리스퀘어'는 용산 호반베르디움 스테이 입주민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2030 트렌드에 맞춘 세련된 디자인과 최신식 설계를 선보일 방침이다.

편의점,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미용실, 네일샵, 병의원, 클리닉센터, 약국, 세탁소 등 인기업종을 비롯한 차별화된 MD 구성을 통해 365일, 24시간 '쉬지 않는 상권'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다. 관계자는 "균형 잡힌 집객 시설을 유치하는 한편, 집객력 강화를 위한 쇼핑 동선 구성, 여유 있는 주차 공간 확보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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