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순 장흥군수 현안사업 해결 위해 "바쁘다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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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박승호 기자
입력 2020-06-2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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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 잇따라 방문 국비지원 요청


정종순 장흥군수 발걸음이 요즘 바쁘다.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 부처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사진 중앙)가 22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장흥군 제공]



지난 1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장흥∼유치 도로시설개량공사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장흥대교∼군민회관 500m 구간 4차로 확장공사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장흥대교∼군민회관 구간은 지역 주요 4차선 도로와 연결돼 교통체증에 따른 군민들의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다.

장흥군은 확장공사 사업비로 국비 62억원 추가 반영을 건의했다.

기획재정부는 시행청인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총사업비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숙원사업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정 군수는 또 안도걸 예산실장과 지역민의 또 다른 숙원사업인 장흥∼고흥 간 국도77호선 87km구간 중 장흥 안양∼고흥∼득량도∼도양읍을 잇는 17km 구간의 국도승격 필요성을 공감했다.

기재부는 장흥군이 추진중인 타당성 용역을 바탕으로 조속히 추진해야 할 주요 현안사업으로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정 군수는 기재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김용석 차장과 만나 장흥군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흥군 관계자들은 최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과 계획 중인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또 김승남 지역구 국회의원과 면담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장흥군은 총사업비 8200억원이 들어가는 여수∼고흥∼장흥 남해안관광벨트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남해안관광벨트가 만들어지면 장흥이 미래의 남해안관광 거점지역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종순 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게 될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새로운 사업 기회가 늘어나고 활력 있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이 행복한 장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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