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인어] 중기·소상공인 '파산 도미노' 막으려면..'51년 만의 3차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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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산업2부 부장
입력 2020-07-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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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인어]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해 13개 소상공인·중소기업 단체가 국회에 정부의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통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도미노 파산 가능성이 있다'는 이례적인 언급까지 하면서 절박한 상황을 호소했다.  
정부는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코로나발 경제위기 대응을 위한 3차 추경안을 35조3000억원으로 편성해 의결했다. 1972년 이후 51년 만에 3차 추경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단일 추경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추경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신속한 집행이 관건이다. 경제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하나 둘이 아닐 것이다. 국회 상임위원장 자리를 둘러싼 여야의 다툼으로 추경안 처리가 늦어지고 있다. 여야 모두 지금은 경제위기 극복보다 더 시급한 일이 없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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