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폭염 이어진다…서울 낮 최고 3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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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람 기자
입력 2020-06-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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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한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는 지난 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인근 도로가 지열로 인해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0.6.9 [사진=연합뉴스]

연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데 이어 23일에도 불볕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22일 오후 5시 기준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3일 낮 최고기온은 32도까지 오르며 전국에서 무더위가 이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4∼34도로 예보됐다. 수도권 최고 기온은 34도까지 오를 예정이다. 

내일까지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내륙이 모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 전국 대체로 맑다가 내일 낮에 서쪽지방부터 구름많아진다. 

강원 영서 남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은 이날 밤까지 곳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다. 모레인 24일은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서쪽지방부터 비 시작해 낮에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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