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파키스탄 수질관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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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20-06-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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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함께 수질관리 역량강화사업 추진

[그래픽=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이 파키스탄에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 공급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파키스탄 수도인 이슬라마바드를 비롯 펀잡주 및 KP(콰이버팍툰콰)주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46개 수질분석 실험실 기자재 지원을 통한 인프라 확충 및 SOP(표준운영체계) 수립 △ 정책 및 수질분석 전문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등을 2024년까지 수행한다

특히,수자원공사는 한국광해관리공단은 법과 제도, 시스템, 인프라 개선 및 전문가 육성 등을 통해 파키스탄의 수질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파키스탄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 인구증가 및 도시화에 따른 물 부족 심화로 복합적인 물 문제에 직면해 왔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은 모든 국가의 국민들이 함께 누려야 할 기본적인 물 복지이다” 라며, “대한민국의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지구촌에 ’물 한류(韓流)‘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물 문제 해결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파키스탄 전력난 해소를 위해 파트린드 수력발전 사업에 착수하여 약 5년간의 건설과정을 거쳐 ’17년 11월에 상업발전을 시작하는 등 활발한 물관리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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