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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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주호 기자
입력 2020-06-2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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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84명 선발에 5088명 지원...경쟁률 10.5대 1

경북도청 청사 전경. [사진=경상북도 제공]

올해 경상북도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이 지난 20일 도내 15개 시험장 256개 시험실에서 치러졌다.

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경북도 소방사 공개경쟁 채용 12개 분야에 484명을 모집하는데 전체 5088명이 응시해 10.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채용 시험은 안동, 영주, 문경, 예천지역의 총 15개 시험장 256개 시험실에서 동시 진행됐으며, 이번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내달 10일 합격자 발표 후 체력시험과 신체검사, 면접시험 순서로 진행되고 최종 합격자는 오는 10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월 실시 예정이던 시험이 한차례 연기돼 시행된 만큼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한층 강화된 방역대책 속에서 치러졌다.

시험 당일 응시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장 입구에 비치된 손 소독제 소독 후 발열검사를 거쳐 상호 2m 간격을 두고 입장토록 했으며, 체온이 37.5℃가 넘거나 기침 등 유증상 시 예비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응시자와 시험 진행자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주문했다”라며, “올해도 우수한 인재가 많이 채용되어 도민에게 수준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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