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LG유플러스·CJ올리브와 빅데이터 사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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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0-06-2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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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상권별 거주자 소비성향 데이터 곧 공개 예정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18일 LG유플러스, CJ올리브네트웍스와 빅데이터 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3사는 ▲빅데이터 공유 및 융합 데이터 개발 ▲융합 데이터 활용 공동 마케팅 ▲데이터 신사업 등의 분야에서 공조한다.

3사는 협업의 첫번째 성과로 '서울시 상권별 거주자 소비성향 데이터'를 곧 공개할 예정이다. 이 데이터를 활용하면 각 상권 거주자들의 소비성향을 다각도로 분석해 파악할 수 있다.

이외 앞으로 3사가 개발할 융합데이터는 금융데이터거래소,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스토어 등을 통해서도 거래된다.

이명구 신한은행 이명구 부행장은 "각 사의 데이터를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새 정보를 제공하고 협업 비즈니스 모델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구매가 급증하는 것처럼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의미 있는 데이터를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민 LG유플러스 부사장(FC부문장)은 "고객 이동 경로, 지도·교통정보, 콘텐츠 이용 행태 등 통신사 데이터와 금융, 유통 데이터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신사업 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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