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요양시설 감염 최소 43명… 13세 남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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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6-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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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구로구 보건소 직원들이 21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구로예스병원에 방역 작업을 하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도봉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자가격리자들을 재검해 13세 소년이 확진됐다고 21일 밝혔다. 도봉구에 따르면 이 소년은 데이케어센터 이용자인 도봉 33번 확진자(12일 확진)의 가족이며 도봉동에 거주한다.

    이에 앞서 20일에는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자가격리자 2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방학3동에 사는 68세 여성(도봉 56번)과 도봉1동에 거주하는 74세 여성(도봉 57번)은 1차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으나 자가격리 중인 18일에 증상이 나타나 19일 오전에 2차로 검사를 받고 20일 아침에 확진됐다.

    이들의 남편인 도봉 38번과 39번은 각각 15일과 16일에 확진됐다. 두 환자는 성심데이케어센터 이용자다. 이 센터 이용자 중 처음으로 확진된 82세 남성(도봉 24번)은 11일 확진돼 17일 오전 사망했다. 남편보다 하루 이른 10일에 확진된 그의 부인(도봉 23번)은 건강 상태가 위중해 역학조사에 응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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