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GDP 올 성장률, 훈센 -1.9%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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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나리 시즈카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6-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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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캄보디아 외무부 홈페이지]


캄보디아 훈센 총리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9%로 예측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의 영향으로 수출산업 및 관광업계 등이 입은 타격이 경제성장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판)가 15일 이같이 전했다.

훈센 총리는 2021년~2023년도 예산편성계획에 관한 회람에서, 봉제품 및 의류의 수출, 관광산업, 건설⋅부동산업 등이 신종 코로나의 영향으로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고 지적. 올해 GDP 성장률은 역성장할 전망이나, 내년에는 3.5% 플러스 성장으로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인플레이션율에 대해서는 올해는 평균 2.8%, 내년에는 원유가격 상승 등으로 평균 3.1%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성장률에 대해서는 이미 세계은행이 8일 지난해 추정치(7.1%) 및 올 초의 올해 전망치(6.8%)를 큰 폭으로 하회한 -1.0%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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