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지역 유망 연고사업 육성 23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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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20-06-0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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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중기부 제공]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산업을 지원하는 사업에 전국 23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지원과제 23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연고산업은 지역 내 특산 자원이나 특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내 산업여건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통·연고산업 육성 과제를 선별해 과제당 사업화(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마케팅 등) 비용을 5억원 내외를 지원한다.

이후에도 과제별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역 연고산업에 대해 중장기적(최대 3년) 성장 거점화, 기업간 협업체계 구축 등을 유도하고자 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선정과제 유형을 살펴보면 △기계·소재 9개(39%) △바이오·의료 7개(30%) △화학 4개(18%) △전기·전자 2개(9%), △에너지·자원 1개(4%) 순으로 지역 특화자원의 제품화와 고부가가치화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곽재경 중기부 지역특구과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군구 연고산업 영위 중소기업을 육성해 지역 내 고용과 매출을 창출하는 등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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