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웹툰 ‘슬레이브B’ 글로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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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06-0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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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이 자사의 '뮤(MU)' IP(지적재산권)를 소재로 하는 신작 웹툰 '슬레이브B'를 중국에서 연재한다고 1일 밝혔다.

슬레이브B는 이날부터 중국 웹툰 플랫폼 ‘텐센트 동만’에 ‘대륙무쌍(大陆无双)’이라는 이름으로 연재된다. 웹툰은 매주 월요일마다 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텐센트 동만’이 중국어로 번역해 서비스를 진행한다.

텐센트 동만은 중국을 대표하는 웹툰 플랫폼으로, 약 1억2000만 이상의 월간 이용자(MAU)를 보유하고 있다. 누적 조회 수 10억 이상을 기록하는 웹툰 약 180편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을 웹툰 플랫폼들과 계약을 체결해 한국을 대표하는 다수의 인기 웹툰을 서비스하고 있다.

웹젠은 슬레이브B의 중국 연재를 통해, 중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뮤’ IP와 중국 대표 웹툰 플랫폼이 만나 게임과 웹툰 시장에서 양쪽에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슬레이브B는 프랑스 웹툰 플랫폼과도 올해 안에 정식 연재 시작을 목표로 진출을 논의하고 있다. 웹젠은 다양한 국가에서의 웹툰 연재를 통해 자사가 가진 뮤 IP의 글로벌 인지도와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웹젠은 웹툰 슬레이브B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등의 영상 콘텐츠도 추가로 논의할 예정이며, 자사가 가진 IP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웹젠은 지난 4월 21일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합작한 웹툰 슬레이브B를 카카오페이지에 공개하고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 슬레이브B는 임인스 작가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았으며, 현재 약 17만8000뷰를 기록하고 있다.

 

'슬레이브B' 이미지[사진=웹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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