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사자'에 2060선 탈환…3개월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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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0-06-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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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6월 첫날인 1일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1.7% 넘게 올랐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48포인트(1.75%) 상승한 2,065.08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3월 5일(2085.26) 이후 근 3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44포인트(0.37%) 오른 2,037.04로 출발해 오후로 갈수록 상승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날 순매수액은 저마다 1103억원, 3263억원에 달했다. 개인만 4473억원어치 코스피 주식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99%), SK하이닉스(2.58%), 삼성바이오로직스(1.13%), 네이버(4.87%), 셀트리온(6.56%), LG화학(1.41%), 삼성SDI(1.95%), 카카오(0.19%) 등 대부분이 올랐다. LG생활건강(-0.51%)만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04포인트(3.09%) 오른 735.72로 장을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28포인트(0.46%) 오른 716.96으로 개장해 오름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2억원, 193억원어치 주식을 샀다. 개인만 589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이날 전거래일 대비 13.5원 내린 12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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