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학교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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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6-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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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되던 등교 개학이 순차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이달 10~30일까지 학교급식소 6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5년간 개학 초기에 전체 식중독 발생량의 67%가 몰리는 점을 고려해 추진되며, 안산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개학 지연에 따른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장시간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관리 ,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현장지도 등 이다

특히, 급식 시 이뤄지는 비말감염의 위험성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들의 코로나19의 집단감염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세균오염도(A.T.P) 검사 실시와 조리기구, 음용수 등의 식중독 검사 의뢰(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컨설팅’ 등 맞춤형 현장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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