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나우, 김규하 한국 신임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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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05-2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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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워크플로우 기업 서비스나우(ServiceNow)가 김규하 한국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의 공식 업무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미치 영 서비스나우 APJ 수석 부사장은 “다양한 글로벌 ICT 기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김규하 대표이사는 서비스나우가 최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원하는 한국 기업들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지난 해 공식 진출 후 한국 비즈니스를 이끌 적임자를 찾고자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김규하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한국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김 대표는 나우 플랫폼 사업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20년 이상 글로벌 IT 기업에서 모바일, 통신,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경험을 쌓은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문가다. 1999년 넥스텔에서 시작해, SaaS기반 ALM업체 콜랩넷(CollabNet) 한국대표를 역임했으며, 한국IBM에서 소프트웨어 그룹 사업부장 등을 맡은 바 있다.

2015년부터 IBM 왓슨 담당 아태지역 임원으로 근무 했으며, 2017년부터는 델테크놀로지스 그룹 산하 피보탈(Pivotal) APJ 싱가포르 오피스에서 글로벌 기업 고객 담당 디렉터를 역임했다. 서비스나우 합류 직전에는 델테크놀로지스 그룹에서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시대 기업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서비스나우의 이점을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 고객사들에게 제공하겠다”며 “국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11월 공식 국내 진출한 서비스나우는 포춘 500대 기업의 80%를 포함, 전 세계 6200여 기업 고객을 보유한 IT 서비스 기업이다.
 

김규하 한국 신임 대표이사 [사진=서비스나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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