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8일) 7.1277위안...가치 0.26%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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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0-05-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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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환구망 캡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마지막 날인 28일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 표결을 강행할 예정인 가운데 미·중 간 전면적 충돌 우려가 고조되면서 위안화 가치가 급락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28일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185위안 올린 7.127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26% 하락했다는 의미다.

전날 위안화 가치가 절상됐지만 이날 또다시 절하한 것이다. 27일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은 7.1092위안으로, 전날보다 가치가 0.28% 상승했다. 

홍콩 역외시장에서도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시각 9시 37분 기준, 위안·달러 환율은 7.18~7.19위안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편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8522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6154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7433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73.1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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