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 '노보시스' 신의료기술평가서 안전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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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5-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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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소재 기술 기반 재생의료 전문 ㈜시지바이오는 자사의 '재조합 인간 골형성 단백질 2를 이용한 골이식-사지골절, 요추유합술'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2020년 제3차 신의료기술평가'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받아 신의료기술로 인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재조합 인간 골형성 단백질 2를 이용한 골이식-사지골절, 요추유합술'은 골 재생 능력이 탁월한 골형성 단백질 'rhBMP-2'(recombinant human Bone Morphogenetic Protein-2)에 세라믹 기반 합성지지체를 접목한 융복합 의료기기 '노보시스'를 외상성 상하지 급성골절 및 요추유합술(단분절후외방유합술) 환자에게 적용하는 기술이다.

'rhBMP-2'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기술력과 원천기술을 인정받아 '네보테르민'(Nebotermin)이라는 국제 일반명을 획득했다. '노보시스'는 뼈가 손상됐을 때 인체 내 줄기세포를 골세포로 분화 시켜 새로운 뼈가 생성되는 것을 촉진해 주는 역할을 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 보고에 따르면 '재조합 인간 골형성 단백질 2를 이용한 골이식-사지골절, 요추유합술'은 식약처 범주 내에서 골 유합을 촉진하는 데 있어 안전하고 유효한 기술로 평가됐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등재를 통해 고령자, 흡연자, 골다공증 등으로 인해 골밀도가 낮은 환자 등이 재수술이나 합병증의 우려를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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