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 업계 최초로 'K마크' 규격 시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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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0-05-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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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객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효능과 안전성 강화해 뷰티기기 시장 선도"

LG전자가 출시한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이 공공 시험인증기관의 안전성 규격 시험을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판매 중인 LED 마스크 중 처음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최근 LG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BWL1)의 K마크 규격 시험을 진행했다. K마크는 성능·안전·전자파 등 공산품의 품질을 보증하는 마크다. KTL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시험기관이자, 국내에서 유일한 공공 종합인증기관이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LED 마스크의 안전기준안을 마련중이다. LG 프라엘이 이에 앞서 공공인증기관인 KTL의 신설 규격에 부합하는 안전성을 검증받아 의미가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는 이번 시험에서 △전기∙기계적 안전성과 외장 상한온도 기준 △전자파 안전성 △피부∙안구 안전성 확보를 위한 광생물학적 안전성 △접촉 연동장치 및 안구보호장치 구비 △안전 및 사용상 주의사항 표기 등에서 KTL이 정한 공산품 안전성 규격 기준을 모두 통과했다.

앞서 더마 LED 마스크는 전문 시험기관으로부터 의료기기에 적용되는 전기·기계적 안전 국제규격 4개 항목을 검증 받은 바 있다.

또 국내 판매중인 가정용 LED 마스크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에 해당하는 Class II 인가(Cleared)를 획득한 제품이기도 하다. 이는 미국에서 의료기기로 판매할 수 있는 수준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 받았다는 의미다.

오상준 LG전자 홈뷰티사업담당은 "고객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효능과 안전성을 강화하며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달부터 현직 교수진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피부과학 자문단' 운영을 시작했다. 공신력 있는 외부 기관으로부터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검증 결과를 확보하는 동시에 내부 연구개발에도 전문 역량을 더해 고객이 제품을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홈 뷰티기기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 광고 장면.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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