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귀어학교 ‘경북 어업기술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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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입력 2020-05-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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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간 60명 교육생, 6주간 어선·양식어업 교육

경상북도 어업 기술센터가 여섯 번째 귀어학교로 선정됐다.

2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경북 어업기술센터는 연간 6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6주간 어선어업과 양식어업 관련 분야별 이론과 실습·체험 교육을 한다.

어업기술센터는 포항 구룡포항 인근의 한 건물을 증·개축해 학교로 활용하기로 했다. 학교 건물은 기숙사를 포함해 2021년 상반기 중 완공될 예정이다. 교육은 건물 완공 후 시작한다.

귀어학교는 귀어·귀촌 희망자나 초보 어업인이 어촌에 머물면서 어촌생활에 필요한 기술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게 지원하는 교육 기관이다. 해수부는 2016년 경남 경상대학교를 첫 번째로 충남 수산자원연구소, 전남 해양수산과학원, 강원 강릉원주대학교, 경기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등 전국에 5개 기관을 귀어학교로 선정했다.

한편 해수부는 귀어·귀촌자를 대상으로 어업창업과 주택구입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1인당 최대 3억7500만원 빌려주기로 했다. 40세 미만 청년 어업인에게는 창업 후 3년간 정착자금도 매월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 위치도[사진=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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