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즈봇·에브리봇 등 집안일 돕는 똑똑한 발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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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20-05-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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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센서가 부착된 휴대용 자동 살균기로 침대를 살균해 주는 클린즈봇이 똑똑한 발명품으로 선정됐다. 

특허청은 22일 ‘집안일을 도와줄 똑똑한 발명품’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이번 투표는 특허청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실시됐다. 투표는 투표참여자가 미리 선정된 10개 후보 발명품 중 2가지를 댓글로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0개 발평품은 파운틴 리싸이클러, 원클리니 물결망, 클린즈봇, 드레스북, 스마트 필터샤워기, 터치원, 샴푸매니저, 아웃핏터, 에브리봇, 무선살균건조기 등이다. 
투표에는 일반 국민 601명이 참여해 1200개의 유효응답을 얻었다.

그 결과, 클린즈봇이 1위를 차지했고, 무선살균건조기, 에브리봇, 터치원 등이 뒤를 이었다.

클린즈봇은 전체 유효응답의 20.7%인 249표를 차지했다. 투표자들은 댓글을 통해 “요새 위생에 대해 많이 신경 쓰이는데 클린즈봇이 있으면 박테리아가 자동 살균되어서 안심할 것 같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박테리아나 세균 등은 어떻게 할 수 없는데 이런 발명품이라면 제 삶이 조금 더 안전할 것만 같아요.” 등의 기대를 나타냈다.

2위는 무선살균건조기로 유효응답의 17.6%인 211표를 받았다. 무선살균건조기는 신발을 살균 건조해주는 상품으로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신발들을 언제 어디서나 살균 건조할 수 있는 제품이다. 투표자들은 “비 오는 날 신발이 자주 젖는데 이때 신발 말리는 용으로 사용하면 냄새도 덜나고 좋을 것 같아요.”, “신발에 적용할 수 있고 무선이라는 두가지 부분이 놀랍습니다.” 등의 추천 이유를 밝혔다.

3위에 선정된 에브리봇는 유효응답의 14.0%인 168표를 차지했다. 에브리봇은 바퀴가 없는 물걸레 전용 청소 로봇으로 바퀴가 없어 제품 무게로 걸레를 눌러줘 바닥을 더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투표 참여자들은 “기존 로봇청소기는 먼지 흡입만 되는데 에브리봇은 물걸레 청소를 해주니까 청소가 수월할 것 같아요.”, “직장생활하느라 청소에 신경을 많이 못쓰는데 알아서 해주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4위에는 유효응답의 13.2%인 158표를 받은 터치원이 선정됐다. 이어 원클리니 물결망(5위, 137표), 스마트 필터샤워기(6위, 80표), 아웃핏터(7위, 77표), 드레스북(8위, 42표) 순이다.

[자료=특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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