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1분기 전채널 성장··· 향후 해외 매출도 기대" [메리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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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신 기자
입력 2020-05-1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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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5일 클리오에 대해 올 1분기 전 채널에서 실적 상승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원을 유지했다.

클리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678억원, 영업이익은 8.9% 늘어난 35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 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0.3%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디지털은 자사몰 및 쿠팡향 매출 증가가 돋보였고, H&B의 경우 주력 제품 판매 호조에 `더마토리` 입점 확대가 더해졌다"며 "일본에서의 신제품 론칭, 기타 지역의 입점 다각화 등으로 해외 매출도 49.8% 늘었다"고 밝혔다.

또한 기저효과로 인해 면세점 부문도 실적이 상승했다. 매장 철수 및 항공 운항편 취소로 인해 전문점과 도매(대리상 포함) 매출은 각각 19.4%, 18.3% 줄었지만 전체 부분에서 6.2% 상승했다.

하 연구원은 "클리오의 경우 비효율 전문점 철수 및 온라인 등 판매 채널 운용 능력이 뛰어나 성장이 기대된다"며 "해외 판로 또한 중국 티몰 내수관, 일본 돈키호테, 대만·홍콩 K-Sern, 코스메드 등 신규 채널 입점을 통한 매출 증대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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