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코리아, 최대 18m 공급 ‘리니어 액츄에이터’ 출시

셰플러코리아가 플러그 앤드 플레이(Plug-and- play) ‘리니어 액츄에이터’를 14일 출시했다.

작고, 손쉬운 설치가 가능해 로봇 작업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탠덤 액츄에이터, 협동 로봇 작업에 사용할 수 있는 어댑터 플레이트, 모터·기어 유닛, 케이블 체인, 모터 제어 장치로 구성됐다.

사용자 제어 시스템과 연결하기 위한 인터페이스로는 프로피버스, 프로피넷 등이 지원된다. 모터, 기어 유닛 연결을 위해 다양한 옵션들도 제공하며, 기존에 사용 중인 제품도 별도로 부착해 쓸 수 있다.

사용자의 요구 사항에 따라 리니어 축도 다양한 길이로 공급한다. 구동 요소에 따라 리니어 축을 최대 18m의 긴 거리를 공급할 수 있다. 최대 5m/s의 빠른 속도와 +/- 0.1 mm의 정밀도를 제공한다.

이병찬 셰플러코리아 대표는 “리니어 액츄에이터는 산업용 로봇과 협동 로봇 작업 수행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대시킬 것”이라며 “최대 18미터의 긴 거리까지 이동할 수 있어 사용자의 다양한 작업에 가장 효율적인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셰플러의 ‘리니어 액츄에이터’. [사진=셰플러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