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의 메카' 장성군 명품 잔디 생산기반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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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박승호 기자
입력 2020-05-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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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의 메카’ 장성군이 명품 잔디 생산기반을 다진다.

장성군은 14일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잔디 맞춤형 비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성군청[사진=장성군 제공]



잔디를 계속 재배해서 약해진 지력을 개선, 품질 좋은 잔디를 생산할 수 있도록 비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잔디 비료는 유효 미생물의 서식을 도와 잔디 생육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토양을 중화시킨다.

장성군은 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1100여 잔디농가에 맞춤형 비료 10만포를 이번 달에 공급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비료는 농가의 잔디재배 규모에 따라 비례 지원하며, 비료공급 대행업체로는 장성군산림조합 등이 선정됐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고품질 잔디재배 기반 마련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 ‘명품 장성잔디’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전국 잔디의 62%를 생산하는 전국 최대의 잔디 생산지다.
현재 장성 1339농가에서 1352헥타르(ha) 규모로 잔디를 재배하고 있다.

그간 장성군은 체계적인 잔디 유통 시스템 마련을 위해 ‘잔디임산물산지유통센터’를 건립했고 ‘잔디 톤백 지원사업’과 ‘잔디생산장비 지원사업’으로 잔디 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육성정책을 통해 전국 최고 품질의 명품 잔디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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