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이웃돕기용 무선이어폰 한정판 완판…2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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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0-05-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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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2월 출시한 세이브더칠드런 에디션 무선 이어폰 2000대 완판…기부금 전달

SK네트웍스가 정보통신기술(ICT)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해 말 출시한 블루투스 이어폰 특별판이 완판됐다고 12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12월 라이프스타일 '에이프릴스톤'을 통해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에이프릴스톤 a20'의 세이브더칠드런 에디션 한정판을 제작했다. 판매 대수 당 1만원을 ICT 취약계층 아동들의 기기 구매와 교육에 지원하겠다는 취지였다. 

특별판이 완판되며 SK네트웍스는 국제아동권리보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SK네트웍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과 더불어 세이브더칠드런 등 여러 기관과 협력을 지속해 사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가성비가 뛰어난 이어폰을 구매하는 동시에 주변 이웃과 행복을 나누기 원하는 고객들의 마음이 모여 완판이 가능했다"며 "에이프릴스톤 뿐 아니라 회사의 여러 브랜드를 통해 고객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네트웍스가 지난해 12월 정보통신기술(ICT) 취약계층 아이들을 지원하고자 출시한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에이프릴스톤 a20' 세이브더칠드런 에디션 모습. [사진=SK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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