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4월 2만8794대 판매…코로나19에 수출 33% 줄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지윤 기자
입력 2020-05-06 15: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한국지엠(GM)은 4월 한달 동안 총 2만8749대를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총 6706대로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했다.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2131대, 1757대가 판매되며 한국지엠 내수 실적 전반을 견인했다. 다만 수출은 2만2043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32.8% 감소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며 수출이 급감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총 394대 판매되며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레저용차량(RV) 모델 판매 역시 최근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래버스의 가세로 전년 동월 대비 두배 이상 증가했으며, 카마로 SS, 볼트 EV,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 쉐보레 수입 모델의 월 판매량은 7개월 연속 1000대 이상을 기록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스파크, 트레일블레이저, 볼트 EV, 콜로라도 등 폭넓은 라인업을 바탕으로 하는 쉐보레 브랜드의 제품 경쟁력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쉐보레는 모든 일의 중심에 고객이 있다는 신념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