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투인원 노트북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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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0-04-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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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적인 디자인에 정교한 필기 가능한 'S펜', 360도 회전 QLED 터치 디스플레이 등 강력한 사용성 제공

삼성전자가 영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Galaxy Book Flex α)'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는 'S펜'과 360도 회전 가능한 QLED 터치 디스플레이, 인텔 10세대 프로세서 등을 탑재했다.

외관은 알루미늄 메탈 바디에 다이아몬드 컷팅 공법을 적용하고 머큐리 그레이 색상으로 마무리해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13.3인치형·15.6인치형 디스플레이 두 가지 모델이 있다. 13.3인치형 기준으로 13.9㎜의 얇은 두께와 1.19㎏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도 높다.  

S펜은 4096단계 필압과 0.7㎜ 펜 팁으로 실제 펜같은 정교한 필기감을 제공한다. 녹음을 하면서 S펜으로 필기도 할 수 있는 '보이스 노트 위드 펜(with Pen)' 기능으로 작업의 효율성도 높여준다.

Q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컬러 볼륨 100%로 실제와 가까운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최대 600니트(nit) 밝기의 아웃도어 모드를 지원해 햇빛 아래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 스크린으로 태블릿PC처럼 사용도 가능하다. UFS/마이크로SD·USB 타입-C·HDMI 등 다양한 포트를 지원해 다양한 주변 기기와 손쉽게 연결 가능하다. 특히 15.6인치형(39.6㎝) 모델의 경우, SSD와 메모리를 추가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그래픽 작업이나 고사양 게임도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는 13.3인치형 기준 최대 18.5시간(MobileMark14 테스트 기준)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탑재했다. AKG 스피커를 탑재해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내달 12일 정식 출시되며, 가격은 CPU·그래픽카드·메모리 등 세부 사양과 판매 채널에 따라 157만5000원부터 248만원까지 다양하다.

삼서전자는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 정식 출시에 앞서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온라인 판매를 진행한다. 500대 한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전 판매는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블루투스 S펜'으로 구성된 특별 패키지로 진행된다. 13.3인치형 모델 패키지 가격은 238만원, 15.6인치형 모델 패키지는 248만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PC를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대성마이맥·스카이에듀 등 입시·IT·어학 등의 800여개 교육 콘텐츠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삼성에듀닷컴 1년 무료 수강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가 5월 12일 출시하는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Galaxy Book Flex α)' 노트북.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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