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사자'에 0.89% 오른 1896.15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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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20-04-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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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1% 가까이 반등하면서 1890선을 회복했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77포인트(0.89%) 오른 1896.15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3.87포인트(1.27%) 내린 1855.51로 개장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으나 장 후반 들어 낙폭을 줄이면서 상승세로 마무리했다.

이날 개인은 3170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2억원, 3071억원을 순매도했다.

규모별로 대형주(0.98%), 중형주(0.33%), 소형주(0.74%) 모두 상승했다. 업종별로 비금속광물(5.69%)과 건설업(3.51%), 전기가스업(2.63%)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 삼성전자(1.22%), SK하이닉스(3.20%), NAVER(1.96%) 등이 올랐다. 반면 현대차(-0.96%), POSCO(-0.58%) 등은 주가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9포인트(1.02%) 오른 635.16으로 종료했다. 지수는 9.82포인트(1.56%) 내린 618.95로 출발했으나 역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개인은 682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9억원, 199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국제유가 급락과 미국 기술주 부진 여파로 하락 출발했으나 시간 외로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고,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변화가 크지 않는 모습을 보이자 안정을 찾아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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