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하반기 반전 기대"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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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20-04-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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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2일 롯데칠성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2만원에서 13만5000원으로 13% 상향 조정됐다.

롯데칠성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164억원, 85억원이다. 지난달 이후 국내에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매출 타격은 예상보다 컸으나 비용을 효율화해 수익성은 크게 훼손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음료 부문은 배달과 가정향 수요가 증가햤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극장 및 외식향 물량 감소가 당초 추정보다 크게 나타나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류 부문은 경쟁사 신제품 매출 호조 영향과 코로나19 타격이 겹치면서 소주와 맥주 모두 큰 폭의 매출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불합리한 비용 축소, 판촉 효율화 등의 강력한 구조조정과 다방면에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의미 있는 수준의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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